부통령 남편, 폭탄 위협에 긴급 대피
2022-02-09 (수) 12:00:00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가 8일 워싱턴 DC의 고등학교를 방문했다가 폭탄 위협에 대피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엠호프는 이날 오후 워싱턴DC의 던바 고등학교를 찾아 행사를 진행하던 중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안내를 받아 피신했다. SS 요원이 다가와 ‘나가야 한다’며 엠호프를 이끌었으며 잠시 후 해당 고교 건물에 폭탄 위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역시 곧 귀가 조치됐다.
엠호프는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이 학교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