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월 신차 판매 16% 감소

2022-01-28 (금) 12:00:00
크게 작게
이달 들어서 미국 내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JD파워와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업계의 1월 기준 일반고객 대상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한 82만8,900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소매와 도매 유통망을 합친 신차 판매량도 93만2,099대로 추산돼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JD파워의 토머스 킹 데이터분석 부문장은 “신차 수요가 강했음에도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 한달간 영업소에 인도한 신차 물량이 부족해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