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아트쇼 오늘 개막

2022-01-19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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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최대 미술전시회 23개국 120여 갤러리

▶ 한인 작가들 다수 참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LA 아트쇼가 19일 LA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23개국 12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다.

현대 미술 작품들이 총집결하는 2022 LA 아트쇼에는 한인 갤러리들과 대표 작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모던 컨템포러리 전시장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배수영씨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르떼 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부스 1321)가 있고 순수현대미술부터 추상미술까지 다양한 한인 소속 작가들을 알리는 J&J 아트(대표 서은진·부스 600), 그리고 엘림 갤러리(Gallery Elim·부스 712)가 LA 중견작가인 현혜명, 오미셸, 신정연, 조성연(라이언 조), 김서연씨를 비롯해 한국작가 신철, 김수연, 권기자,전강옥, 이정인씨, 워싱턴 작가 김홍자씨, 뉴욕 작가 김호봉, 권남숙씨, 오스틴 작가 미셸 주씨의 작품을 전시한다.

미 서부 최대 미술전시회인 제26회 LA 아트쇼는 올해 예술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에 맞서는 도전을 주제로 한 ‘다이버스아트LA’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예술 탐구관을 선보인다. 또, NFT 아티스트 시슬리 엘의 초상화 작품‘ 에바 차우’를 포함해 꿀벌이 NFT로 결합된 디지털 작품을 소개하고 디지털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NFT 열풍을 체험할 수 있는 5회의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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