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종업원 미제살인 용의자 잡혀
2021-12-13 (월)
김지효 기자
1996년 식당 지하 화장실에서 물에 잠겨 발견된 여성의 살해 용의자가 25년만에 잡혔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셰리프국은 1996년 9월 크로켓에 위치한 식당 ‘포 코너스’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프리실리아 루이스(당시 21세, 발레호)를 식당 지하 화창실에서 물에 잠겨 숨지게한 용의자 데니 레이몬트 해밀턴<사진>을 DNA 분석기법을 통해 찾아냈다고 9일 발표했다. 해밀턴은 이미 성폭행 혐의로 195년형을 받고 복역을 하던 수감자였다.
해밀턴은 1996년 9월24일 당시 ‘포 코너스’를 침입해 강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루이스에게 강간을 시도하고 물속에 넣어 사망케 했다. 사건은 20년이상 미제로 남아있다가 지난해 DNA 분석기법을 통해 해밀턴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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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