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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공항 추수감사절 여행객 팬데믹 이전 77.5% 수준 회복

2021-12-04 (토)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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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국제공항 추수감사절 여행객이 팬데믹 이전의 77.5%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측은 올해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11월19일부터 28일까지 할러데이 여행객이 지난해 대비 2.5배 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의 77.5% 수준까지 오른 수치여서, 항공업계 정상화에 초록불이 켜진 셈이다.

특히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23일은 할러데이 주중 가장 인파가 몰렸는데, 1만7천300여명이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났다. 할러데이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항공 이용객이 1만7천200여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덜 바빴던 날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11월24일로 1만600명이 오클랜드 공항에서 비행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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