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Q 양복점] “장인 정신·실력으로 최고급 맞춤양복 선사”

2021-12-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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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유명인 단골고객·연말 상품권 판매

[AQ 양복점] “장인 정신·실력으로 최고급 맞춤양복 선사”

임 영 대표(오른쪽)와 그의 오랜 단골인 드마르코 모건 CBS-TV 앵커.

바느질 한 뜸 한 뜸에 정성을 쏟지 않으면 그 옷은 금방 표가 난다. 뭔가 맵시가 제대로 나지 않아 입는 사람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LA 한인타운 6가 시티센터 샤핑몰 2층에 위치한 ‘AQ 양복점’(대표 임 영·Robert Lim Custome Tailor)은 고객들에게 최고급 양복을 맞춤 제작해 주는 양복 전문점 중의 전문점이다.

45년 이상 양복 외길을 걸어온 임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그 누구도 45년 이상을 양복과 함께 해온 임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따라잡지는 못할 것이다.


임 영 대표는 지난 70년대 초반부터 AQ 양복점을 운영했다. 위너 브라더스와 20세기 폭스, 디즈니 스튜디오 등 연예계 인사와 다수의 할리웃 배우, 샘 요티 전 LA 시장, 타미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 정계와 문화계를 주름잡은 유명 인사들의 옷을 제작해왔다.

그의 정성이 들어간 멋진 양복에 반한 한인 단골들도 많다.

임 대표는 맞춤 양복만 고집한다. 임 대표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체형이나 옷맵시도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만든 양복을 입고 만족해하는 고객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임 대표는 꼼꼼한 성격 탓에 원단 선택에서부터 양복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AQ 양복점은 맞춤양복 제작 이외에도 옷 수선 서비스도 해준다.

최근 온라인으로 옷을 성급하게 구매했다가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아 수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은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맞춤옷처럼 변한 결과에 하나같이 만족한다.

한편 AQ 양복점은 맞춤 바지 특설 코너도 있으며 연말을 맞아 상품권 특별판매도 시작했다.

▲주소: 3500 W. 6th St. #217, LA

▲전화: (213)38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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