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식당 옥외시설 프로판 히터 사용 재추진
2021-12-02 (목) 07:08:01
조진우 기자
뉴욕시의회가 식당 옥외 영업시설에서 프로판 히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키스 파워스 뉴욕시의원은 최근 식당 옥외시설에서 프로판 히터를 다시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프로판 히터는 당초 뉴욕시 식당과 바에서 설치가 금지됐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실내영업이 중단되면서 소방국의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옥외 영업시설에 설치를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식당이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서 안전문제가 불거졌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10월 프로판 히터 철거결정을 내렸다.<본보 10월22일자 A1면>
파워스 시의원은 “팬데믹 기간 옥외영업은 지역 식당을 지원하고 뉴욕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가장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조치 중 하나였다”며 “특히 추운 겨울에 프로판 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는 이러한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또 다시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조례안은 지역 식당을 지원하고 뉴요커들의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시장 당선자인 에릭 아담스 브루클린 보로장도 최근 드블라지오 시장에 서한을 보내 식당 옥외시설에서 프로판 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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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