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단체 ‘자비와 평화’, 시니어 및 장애우들에
▶ 팬데믹 봉사 올해 종료, 내년부터 환자 중심
자비와 평화 회원들이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자비와 평화>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봉사하고 있는‘자비와 평화’ (Mercy and Peace, 대표 한창완)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11월 19, 20일 양일간 산호세한인천주교성당(주임신부 고태훈) 주방에서 480마리의 병아리구이와 찐빵을 십여 명의 봉사자들이 조리하여 시니어들과 장애우들에게 방문, 전달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시니어들을 위해 2020년 3월27일부터 시작된‘자비와 평화’의 자원봉사팀은 현재까지 2만 888인분의 음식을 조리하여 산호세 지역은 물론 멀리 스탁턴, 몬트레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등지에 2주마다 토요일에 배달해 오고 있다.
한창완 대표는 이 봉사 활동은 금년 12월로 종료되며, 2022년부터 음식 수량을 한번 봉사에 120-150인분 정도로 축소해 환우들을 위한 음식 배달 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사및 후원관련 문의 www.mercyandpeace.org, (925) 270-9372(한창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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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