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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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 건조한 날씨로 북가주 스키장 개장 지연

2021-11-27 (토)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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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볼, 해븐리, 노스스타 등

북가주 스키장 겨울시즌 개장이 날씨를 이유로 연이어 지연되고 있다.

CBS뉴스에 따르면 레이크 타호 ‘슈가볼 리조트’는 가장 최근 겨울시즌 개장일을 지연했는데, 지난 26일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계속되는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를 이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22일 설명했다.

이는 해븐리와 노스스타 리조트에 이어 3번째 지연이다. 레이크 타호에 위치한 ‘해븐리 스키 리조트’는 지난 19일이 개장 예정일이었으나 온화한 날씨로 여전히 눈제조과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오픈을 지연한 바 있다. 26일 오전 기준 해븐리 리조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예상 개장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노스스타 캘리포니아’ 리조트 역시 비슷한 이유로 개장을 지연해 아직 오픈하지 않은 상태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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