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구세군, 추수감사절 및 성탄절 이웃돕기 사역]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세요”

2021-11-25 (목)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거리에 자선냄비 등장

[구세군, 추수감사절 및 성탄절 이웃돕기 사역]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세요”

추수감사절을 앞둔 24일 한인 구세군 서니베일은혜교회(담임 오기현 사관, 왼쪽 두번째)가 마켓 입구에 설치한 자선냄비에 한인들이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 구세군 서니베일은혜교회>

2021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세모의 거리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구세군 서니베일은혜교회(담임 오기현 사관)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맞아 지역커뮤니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 사역을 시작했다. 추수감사절에는 그동안 교회에 도움을 요청한 저소득층 가족들을 위해 푸드뱅크와 자원봉사자, 교회성도들이 힘을 합쳐 음식을 준비하여 각 가정으로 나누어 주게 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자선냄비 ‘사랑의 종 울리기’ 모금캠페인은 성탄절 이브(12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자선냄비는 서니베일과 마운틴뷰 지역의 대형마켓(한인마켓은교포마켓)에 설치됐다. 마켓으로 나오지 못하는 분들은 구글에서 ‘Sunnyvale Virtual Red Kettle 2021’을 검색하면 온라인으로도 직접 모금에 참여할 수있다.

구세군 서니베일은혜교회의 오기현 사관은 “경제적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구세군 사역에 봉사나 후원을 원할 경우 오기현 사관(623-249-97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