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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프리웨이서 또 총격...1명 사망

2021-11-22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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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새 4번째 총격사망...가족과 SF가던 중 참변

오클랜드 베이브릿지 톨게이트 근처 I-80에서 총격으로 차 조수석에 앉아 있던 여성이 사망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3일 이래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4번째 총격 사망으로 지난 18일 오전 9시10분경 발생했다. 갑작스레 날아든 총격으로 I-80 서행선을 주행하던 SUV차량 조수석 탑승 여성 아마니 모리스(28, 앤티옥)가 총을 맞고 사망했다.

당시 차에는 모리스의 약혼자와 아들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다치지 않았다. 가족들에 따르면 모리스는 구직 인터뷰를 보러 SF에 가는 길이었다.


이는 올해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123번째 사망사건이다. 지난 12개월간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77여건의 프리웨이 총격 사건이 보고됐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 6일 I-880 남행선을 주행하던 차량에 가해진 묻지마 총격으로 뒷좌석에 앉아있던 23개월된 제스처 우가 사망한 바 있다.

당국은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며, 타깃된 범행인지 묻지마 총격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그의 가족들은 묻지마 총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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