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만불어치 절도 여성 체포 SF타겟서 120여차례에 걸쳐

2021-11-20 (토) 12:53:05 김지효 기자
크게 작게
SF 타겟에서 120차례 방문끝에 물품 4만달러치를 훔친 절도범 여성이 체포됐다.

SF경찰국에 따르면 절도 용의자 아지자 그레이브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스톤스타운 갤러리아에 있는 타겟을 120여차례 방문해 셀프 결제 키오스크에서 물품을 스캔하고 돈을 현금 1달러 혹은 1센트만 넣고 결제를 마치지 않은 상태로 물품을 들고 도주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훔친 물품의 총 금액만 4만달러치라고 당국은 17일 말했다. 그레이브스는 계속된 조사끝에 16일 절도 중범죄 8건과 경범죄 120건등의 혐의로 타겟 매장에서 체포됐다.

빌 스캇 SF경찰국장은 “매우 뻔뻔스러운 소매절도 범죄자”라며 “이들의 무법행위가 SF시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세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