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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튼’ 5년 연속 전국 최고 주택가

2021-11-11 (목)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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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코드별 최고주택가 100위내...베이지역 47개 포함돼

▶ 로스 4위, 로스알토스 9위

‘애서튼’ 5년 연속 전국 최고 주택가
‘애서튼’ 5년 연속 전국 최고 주택가

베이지역 47개 집코드(Zip Code)가 전국 최고가 주택 100위에 포함됐다. 산마테오 카운티의 애서튼(Atherton, 94027)이 1위, 마린 카운티의 로스(Ross, 94957)가 4위,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로스알토스(Los Altos, 94022)가 9위를 기록하는 등 10위 안에도 3개 지역이 포함됐다.

부동산정보업체 ‘프로퍼티샤크(PropertyShark)가 최근 발표한 "집코드별 가장 비싼 지역"에 따르면 집코드가 94027인 애서튼의 중간주택가가 747만5천 달러(2021년 기준)로 2위 보스톤(집코드 2199, 550만 달러)보다 무려 200만 달러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애서튼은 5년 연속 미 전국 최고 주택가를 지키고 있다.

3위는 뉴욕의 사가포낙(집코드 11962)의 5백만 달러이다. 4위는 마린 카운티의 로스(94957)로 중간주택가는 4백58만3천 달러이며,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로스알토스 두 지역(94022, 94024)이 9위와 11위에 올랐다. 전국 100위권 내 베이지역의 47개 지역이 포함됐으며 SF는 7개의 집코드가 포함돼 가장 비싼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로 나타났다.

또 베이지역, LA카운티 등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에서 상위 10위권내 6개가 포함됐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사상 처음으로 상위 10개 집코드 주택중간가가 모두 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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