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개스값 ‘5달러 넘어선 곳도’
2021-11-11 (목)
김지효 기자
베이지역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5달러를 넘어선 곳들도 있다.
KRON4에 따르면 산호세 블러섬 힐과 스넬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주유소 2곳을 비롯해 SF와 오클랜드, 에머리빌에서도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5달러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북가주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10일 오전 현재 SF시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851달러로 1달전 대비 2.25센트 오른 수치이며, 1년전보다는 1달러4센트 이상 증가했다. AAA는 지난 5일 SF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이 4.85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클랜드 역시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 4.76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기록됐으며, 이는 1달전 대비 2.28센트, 1년전 대비 1달러4센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산호세는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가 4.769달러로 1달전 대비 2.42센트 올랐고, 새크라멘토(4.681달러)도 동기간 2.18센트 올라 베이 전역에서 개스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전체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4.630달러, 전국은 3.417달러라고 AA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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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