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초 7년 연속 KS 진출…14일 고척스카이돔서 KT와 1차전
2021-11-11 (목)
‘가을의 지배자’ 두산 베어스가 최초로 7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위업을 이뤘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2차전에서 안타 15개와 사사구 9개를 묶어 삼성 라이온즈를 11-3으로 대파했다.
전날 1차전에서 6-4로 승리한 두산은 2연승으로 삼성을 꺾고 2015년 이래 7년 내리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두산은 정규리그 1위 kt wiz와 7전 4승제 한국시리즈에서 패권을 다툰다.
두 팀의 KS 1차전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