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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파손 절도’ 주의 경보

2021-11-09 (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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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경찰, 주민들에 당부

▶ 쇼핑센터서 전년대비 30% ↑

산호세 경찰은 주민들에게 차량파손 절도 주의 경보를 내렸다.

최근 들어 SF에 차량파손절도 사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산호세를 포함한 다른 베이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산호세 경찰은 특히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차량파손 절도가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브로커 로드 쇼핑센터(Brokaw Road shopping center) 주차장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차량파손 절도가 약 30% 늘어났다면서 이곳에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용의자가 순식간에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차 안의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민들이 차량파손 절도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면서 차량을 주차하고 떠날 때는 차 안에 아무것도 남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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