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여자골프 1위 탈환…고진영에 0.004점 앞서
2021-11-09 (화)
넬리 코다(미국)가 고진영(26)을 제치고 2주 만에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코다는 8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은 10월 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올랐으나 2주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코다에게 내줬다. 둘의 랭킹 포인트는 코다가 9.032점, 고진영은 9.0278점으로 불과 0.004점 차이다.
지난주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9.1952점, 코다는 9.1887점으로 0.006점 차이로 고진영이 앞섰는데 1주일 사이에 역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