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2021-11-04 (목)
LA 다저스를 제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1년간 애틀랜타에서 활약한 ‘전설의 홈런왕’ 행크 아론이 별세한 올해 다시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르며 애틀랜타에는 더욱 각별한 우승이 됐다. 애틀랜타는 2일 밤 끝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서 7-0 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직후 애틀랜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