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박지선 /사진=스타뉴스
오늘은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의 1주기다.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한국시간 기준)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박지선의 모친이 유서성 메모를 남긴 점,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보고 두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박지선의 부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지선은 사망 전, 햇빛 알레르기 질환을 앓으며 치료 중이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은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으며, 피부가 민감해 화장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선은 생전 한결 같이 밝은 모습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터라 그의 비보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그는 사망 직전에도 가요 쇼케이스와 팬미팅, 드라마, 영화의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 등 연예계의 다양한 행사에서 MC로 활동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지선은 그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 '개그콘서트'에서 '3인3색', '조선왕조부록', '솔로천국 커플지옥', '씨스타29' 등 다양한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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