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신청 28만1,000건

2021-10-29 (금) 12:00:00
크게 작게

▶ 코로나19 이후 최저치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0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9만건보다도 개선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매주 20만 건대 초반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고용시장은 정상화의 문턱까지 도달한 셈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올해 1월 초 90만건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20만건으로 감소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