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 지목…SM “파악 어려워”

2021-10-28 (목) 0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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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 지목…SM “파악 어려워”

가수 태연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 비바이바닐라 매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이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아티스트의 자산과 관련된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YTN은 태연이 경찰 수사 중인 2500억 원 대의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태연의 아버지는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경기도 하남시의 땅 11억 원어치를 태연의 명의로 사들였다. 그러나 해당 구역은 보건 산지로 묶여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구역이었다.

기획부동산 그룹은 땅을 잘게 쪼갠 뒤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3천 여명에게 팔아넘겼으며 유명 개그맨을 영업 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해당 그룹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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