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가 젊은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려를 위해 백신 접종을 받은 12-17세 학생중에 10명을 뽑아 SF주립대(SFSU) 4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SFSU 장학금 지원은 10대들에게 제공하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라면서 "1년 넘게 비대면 수업을 견디온 학생들이 학교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제대로 수업하기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당첨 대상자는 12-17세 학생으로 최근 혹은 앞으로 시 백신접종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22일 주간에 발표된다. 백신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together.sfsu.edu/vaccineschola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