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즈 공연- 박유진 퀄텟 무료 힐링콘서트 27일 내셔널 소우더스트

2021-10-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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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공연- 박유진 퀄텟 무료 힐링콘서트 27일 내셔널 소우더스트

박유진(사진)

뉴욕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재즈바이올리스트 박유진(사진)이 코로나와 아시안 증오 범죄에 힘든시간을 겪은 한인들을 위해 27일 오후 7시 브루클린 내셔널 소우더스트에서 무료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이 이끄는 미국 현지 최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통 재즈 4중주 연주단의 공연으로, 바이올린이 리드하는 재즈로 편곡한 한국민요, 재즈와 클래식의 병합된 그녀의 자작곡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린에 박유진, 피아노 빅터구드, 베이스 로니 플랙시코, 드럼에 알란 매드널드 그리고 세번에 그래미수상자 티본 페니캇이 피쳐링 하는 정통 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뿐만 아니라, 재즈를 처음 접해보는 관객들에게도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박유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재즈 뮤지션으로 선회하여 미국 보스턴의 명문 음악대학인 버클리음대에서 재즈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전공한 신진 연주자이다.

퀸즈칼리지에서 석사를 마친후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에서 그녀의 앨범 ‘West End’를 발매한 후 뉴욕에 저명한 블루노트, 락우드뮤직홀, 재즈 갤러리 등 많은 재즈클럽에서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New York City Artist Corps Grant’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내셔널 소우더스트 홈페이지 live.nationalsawdust.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646-779-8455 또는 이메일 info@nationalsawdu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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