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현숙씨 생애 첫 이글...워싱턴내셔널골프장 3번 홀서 행운

2021-10-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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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미문인협회와 워싱턴주 한미연합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고경호씨의 부인인 고현숙씨가 지난 15일 워싱턴내셔널 골프장 3번홀(파4ㆍ330야드)에서 생애 첫 이글을 기록했다.

고씨는 이날 남편 고씨와 친구인 조경숙씨와 동반라운딩을 하던 중 3번 홀 두번째 샷에서 3번 우드로 친 볼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아가면서 행운을 잡았다.

28년의 골프 경력을 자랑하는 고씨는 그동안 3번의 홀인원을 잡았지만 두번째나 세번째 샷의 비거리가 짧아 이글을 잡지 못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이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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