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엄마 기소
2021-10-18 (월)
신영주 기자
10대들 섹스파티를 수차례 주최한 여성이 기소됐다.
산타클라라카운티 검찰은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로스가토스에서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술과 섹스로 가득찬 하우스파티를 주최한 새넌 오코너(47)를 아동 학대, 성추행, 미성년자에게 술 제공 등 39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관들은 오코너가 의식을 잃을 정도의 과도한 양의 술을 15세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제공했다면서 극도로 취한 상태에서 서로 성행위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이다호주 에이다카운티 자택에서 오코너가 체포될 당시에도 미성년자 12명이 그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나타나 지난 몇달동안에도 이곳에서 유사 파티가 개최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에이다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
90만달러의 보석금으로 에이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오코너는 14일 열린 히어링에서 캘리포니아로의 이송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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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