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센터 10월 20일~27일
▶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대담, 한인여성기업가 3인 대담 등 다채로운 K컬처 프로그램 진행
베이지역 버추얼 추석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인여성기업가 3인의 대담’ 행사 포스터
SF코리안센터(KCI)가 주최하는 ‘제3회 베이지역 추석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버추얼로 열린다.
20일 오후 7시에는 킥오프 이벤트로 SF 클럽하우스에서 코미디언 겸 콜라보레이션 글로벌(Kollaboration Global) 디렉터인 PK 김이 한인 아티스트 3인과 대담을 통해 음악산업 내 아시아계의 위치와 활동 등을 알리며 짧은 공연을 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4시에는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워싱턴주)과 필립 윤 월드 어페어스 CEO와의 온라인 대담이 열린다. 흑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의원은 장벽을 허물고 역사를 만들어온 자신의 삶과 아시아계의 영향력을 주제로 소통할 계획이다.
26일 오후 6시에는 페탈루마서 치즈공방 ‘안단테 데어리(Andante Dairy)’를 운영하는 소영 스칼란(김소영), 스놀(Sunol)에서 유기농 농장 ‘나무(Namu)’를 운영하는 크리스틴 리치(한인입양인), ‘볼케이노 김치’의 아루나 리 등 한인여성기업가 3인이 패널로 참가해 디온 림 저널리스트와 대담을 나눈다. 여성이 식품산업에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최고경영진은 23%에 불과하고 유색인종 여성은 훨씬 적은데, 열정을 좇아 장벽을 허문 한인여성기업가 3인의 이야기는 자극과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8시에는 유튜브 인기채널인 DKDKTV의 대니 김과 데이비드 김이 비키(Viki)와 한시네마(HanCinema) 드라마 전문가들과 한국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삼은 K-드라마의 인기비결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 25일 오후 6시에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젊은 세프 3인이 최신 레스토랑의 트렌드, 셀럽들이 방문한 인싸 맛집을 라이브로 소개하며, 26일 오후 1시에는 LA에서 활동하는 보자기 아티스트 엘런 리와 함께 5가지 스타일의 보자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료는 미리 온라인을 통해 구입해야 한다.
2-4세 유아들을 위해 한국 단편동화책을 읽어주며 게임을 하는 온라인 행사도 27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12개 추석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사전등록은 https://koreancentersf.org/chuseok2021/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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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