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극복하고 달리니까 좋아요”

2021-10-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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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러너스 회원 90여 명 롱비치 마라톤 대회 참가

“코로나 극복하고 달리니까 좋아요”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롱비치 마라톤 대회 참가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 회원 90여 명이 지난 10일 열렸던 롱비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이 클럽에서 마련했던 ‘마라톤 교실’에 참가했던 상당수 회원들이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윤장균 회장은 “해피러너스에서는 45명의 선수와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해 모두 안전하게 경기를 마쳤다”라며 “처음부터 마라톤에 도전하기 보다는 10k 또는 하프마라톤 등 단계적으로 훈련을 해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하는게 해피러너스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의 손연진 씨는 롱비치 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열렸던 ‘125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는 엔지 정 코치가 출전해 3시간 42분에 뛰었다. 이 마라톤 클럽은 매주 일요일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윤장균 회장 (213) 820-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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