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웨스턴-멜로즈에 신규 호텔
2021-10-04 (월) 12:00:00
조환동 기자
▶ 관광객 겨냥, 2층 객실과 1층 상가로 개조

한인타운 웨스턴과 멜로즈 애비뉴의 2층 건물이 호텔로 전환된다. [LA시 도시개발국]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부틱 호텔이 들어선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5059 멜로즈 오너 LLC‘는 소유하고 있는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멜조즈 애비뉴의 북서쪽 코너 부지(5001 Melrose Ave. LA)에 위치한 2층 대형 건물을 호텔로 전환하는 계획을 LA 시정부 도시개발국에 제출했다.
개발사가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2층에 위치한 13개 아파트 유닛을 13개 객실 규모의 부틱 호텔로 개조하고 1층에는 상가와 함께 비즈니스 센터와 피트니스 센터, 차량 10대 주차시설 등 투숙객을 위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개발사는 이 부지가 교통이 편리하고 인기 관광지인 할리웃의 진입지역인 점을 감안, 관광객과 비즈니스 투숙객을 겨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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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