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서 북가주 남성 실종
2021-09-23 (목)
김지효 기자
요세미티에서 북가주 남성이 실종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조엘 토마진(31, 스테니슬라우스 카운티)은 나흘간 코스로 혼자 등산을 떠났다가 지난 10일 실종됐다. 그는 헤치헤치(Hetch Hetchy) 지역에서 레이크 엘레노어까지 왕복 18마일 코스를 지난 6일 떠났으나 계획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10일 실종됐다고 공원당국은 말했다.
토마진은 키 5.10피트 갈색 머리의 백인 남성으로 당시 켈티 브랜드의 노란색/회색 베낭을 매고 있었다.
토마진은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스테니슬라우스에서 역사를 공부한 뒤 민사 전문가(civil affairs specialist)로 미 예비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19일에는 산호세 등산객이 포인트레이스 국립해안에서 실종된 후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한달 후인 8월에는 실종된 버클리 마라톤 선수 필립 크레익(37)이 플레즌튼 릿지 리저널 파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탈진이 사망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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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