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드림포스 컨벤션 재개
2021-09-23 (목)
김경섭 기자
▶ 세일즈포스 주최 세계 최대 규모 IT 컨퍼런스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인 SF드림포스(Dreamforce)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한해를 쉬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와 델타 변이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지만 SF 비즈니스인들은 모두 드림포스의 재개를 반기고 있다. 모스코니 센터 앞은 하워드 스트리트는 벌써부터 드림포스의 준비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상태이다. 모스코니 센터 인근의 한 상점 주인은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우리 상인들은 드림포스 재개를 환영한다”고 기뻐했다.
2019년 드림포스 기간 동안 17만 명의 사람들이 모스코니 센터를 찾았다. 올해는 수백 명만이 현장에 초청을 받았지만 전 세계의 수십만 명이 컴퓨터 등을 이용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참가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를 보여주어야 하고 매일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예년에 비해 크게 축소된 규모의 행사지만 드림포스를 주관하는 세일즈포스 측은 이번 행사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CRM,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소셜 스튜디오(Social Studio)뿐 아니라 소셜 스튜디오 상위 제품군인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 및 그 외 CRM 제품인 서비스 클라우드, 세일즈 클라우드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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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