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수씨, 재향군인에 식사 대접
2021-09-23 (목)
장은주 기자
여기수씨가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추석을 맞아 점심을 대접했다(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아버지 여효덕, 6번째 여기수, 7번째 박상운 회장)
지난 20일 캘리포니아 주 검찰청 조사과장 여기수씨가 추석을 기념해 여씨의 아버지 여효덕씨가 활동하고 있는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박상운)회원들에게 염부페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했다.
여씨는 향군 회원들에게 "아버지와 동년배이신 회원분들이 먼 타국에서 쓸쓸히 고국의 명절을 기념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었다"며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듯 오늘 회원분들께서 즐겁게 함께 식사하시길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운 회장은 "향군에서 주최했던 6.25행사에도 큰 후원을 해줬는데 추석이라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