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지털 마켓팅’ 한국어 무료 자문

2021-09-23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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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 비즈니스 개발국’ 바이올렛 오씨 영입 컨설팅

‘디지털 마켓팅’ 한국어 무료 자문

바이올렛 오 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오른쪽부터), 마이클 디디나도 컨설턴드, 낸시 씨시네로 사무관, 지젤 하스만 컨설턴트, 로저 로이드 디렉터, 인턴 사원들.

샌타애나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청’(SBA) 산하 ‘스몰비즈니스 개발국’(SBDC)이 작년 디지털 마켓팅 랩을 신설한 가운데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몰 비즈니스 운영과 창업, 고용창출,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고 있는 이 개발국은 최근 바이올렛 오 씨(OC한인상공회의소 사무장)를 SBDC 한국어 컨설턴트로 영입해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바이올렛 오 씨는 SBDC에 등록한 한인들에게 자사 웹사이트 개선, 소셜 미디어 마켓팅, 이커머스 등 매상 증진을 위해서 온라인 마켓팅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상담 및 자문을 해주고 있다.


바이올렛 오 씨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는 SBDC와 긴밀한 협력으로 한인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인 업주들은 SBDC에 등록을 한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씨는 현재 오레지카운티 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에서 사무국 운영과 웹사이트 제작 및 소셜미디어 관리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부터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디지털 마켓팅 랩은 검색엔진 최적화(SEO), 유료광고(PPC), 소셜미디어 마케팅(SNS), 웹사이트에 대한 자문과 디자인 및 키워드 안내, 제품 및 프로필 사진 촬영, 구글 마이 비즈니스 세팅과 운영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모든 솔루션과 컨설팅을 각각의 주제에 맞는 전문가들이 일대일 세션을 통해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한인들은 링크( https://santaanadistrictsbdc.ecenterdirect.com/signup?centerid=11)를 통해서 등록 후 Referral From: SBDC Consultant, Referral From Description: Violet Oh 라고 적으면 한국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소규모 기업 지원 네트워크인 SBDC는 신규 및 기존 비즈니스에 무료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약 1,100개의 지역 센터가 있다. SBDC는 지역의 대학, 주 경제 개발 기관 및 민간 파트너가 주최하고 미국 중소기업청(SBA)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인상공회의소 (714) 638-14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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