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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A 경전철 오늘부터 운행 완전 재개

2021-09-18 (토)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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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밸리 교통청(VTA)이 오늘(18일)부터 경전철 운행을 완전 재개한다.

VTA측은 지난 5월 발생한 산호세 VTA 경전철 차량기지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운행을 중단한 후 일부 구간만 재개해왔으나 오늘부터 모든 운행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킨다.

다리돈 역부터 윈체스터 역까지의 그린라인 운행이 오늘부터 재개되며 올드 아이런사이드부터 다리돈 역까지 그린 라인은 지난 12일부터 운행이 재개됐었다. 오렌지 라인은 지난달 29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그린과 오렌지 라인은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되며 오후 8시 전에는 20분 간격, 그 이후에는 30분간격으로 열차가 온다.

베이포인트부터 산타 테레사까지의 블루라인은 지난 4일 운행이 재개됐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블루라인 역시 오후 8시까지는 20분 간격, 8시 이후에는 30~45분 간격이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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