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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정기이사회’.

2021-09-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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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애 현 이사장, 상임고문에

▶ 차기 이사장엔 성숙영씨 선출

글로벌어린이재단 ‘정기이사회’.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정경애 이사장, 성숙영 차기 이사장 <사진 글로벌어린이재단>

글로벌어린이재단(이사장 정경애)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 포트 리에서 2021년도 정기 이사회를 갖고 차기 이사장으로 성숙영(시카고) 현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정경애 현 이사장은 상임 고문, 오재노 현 동부지역 회장은 사무총장 대행으로 선정됐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사, 후원 이사, 고문 등 22명이 모인 이번 이사회에서 2020년도 결산보고와 2022년도 예산, 사업 계획 및 후원기관들을 결정했다. 볼리비아, 캄보디아,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 케냐, 몽골, 니콰라구아, 필리핀, 타일랜드, 미국,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22곳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아이들과 난민아동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교육 및 복지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과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총 25만6,350달러를 책정했고 2022년 6월 이사회는 시카고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998년 미 동부 지역에서 어머니 14명으로 시작한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등에 23개 지부,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선 재단으로 성장, 전세계 불우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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