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유 부사장
▶ “직장·학교로 찾아가 검사… 시간 절약·24시간 내 결과”

‘모바일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팅’의 브라이언 유(오른쪽) 부사장과 부친 제이 유씨.
“학교와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서 코로나19 검사를 해드립니다”
델타 변이 확산 속에 코로나19 진단 검사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기적인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남가주 지역 내 학교들과 한인 기업들에 직접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팅’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한인 브라이언 유씨는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는 이같은 서비스를 많은 한인 기업들도 이용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코로나 검사는 서비스를 요청하는 학교나 기업의 니즈에 따라 직접 해당 장소로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PCR 및 항체검사를 비강 검사(nasal swab)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통상 24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고 유 부사장은 설명했다.
UC 어바인을 나와 MBA를 취득하고 헬스케어 분야 연구소에서 10여년 경력을 쌓은 유 부사장은 “앞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직장에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를 매주 제출해야 하는 등 규정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규칙적인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학교의 학생, 교사들과 기업의 직원들이 검사 시설까지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근무하는 곳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모바일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팅’현재 월넛, 브레아, 웨스트 코비나, 다이아몬드 교육구 학교들에게 주기적인 코로나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가주 내에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모바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mobilecoronavir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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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