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무너지고, 물에 잠기고… 또 허리케인 피해
2021-09-15 (수) 12:00:00
지난달 허리케인 ‘아이다’로 큰 피해를 본 남동부 연안 지역에 또 다시 허리케인이 상륙해 비상이 걸렸다. 1등급 허리케인 ‘니콜라스’가 14일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연안에 상륙, 시속 75마일의 강풍 속에 일부 지역에 물폭탄을 뿌려 곳곳에서 강풍 및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정전사태가 났다. (위 사진) 13일 밤 텍사스주 마타고다 지역 한 주유소 시설이 강풍에 붕괴돼 있다. 아래는 텍사스주 자메이카비치의 주택들이 온통 불어난 물에 잠겨 있는 모습.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