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 추석맞이 이웃 나눔 행사
2021-09-15 (수) 12:00:00
▶ 20일 남가주새누리교회, 선착순 1,000명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LA 상의)가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무료 나눔 행사를 갖는다.
LA 상의는 한가위 전날인 오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LA·올림픽 한남체인 건너편)에서 150달러 상당의 식품과 방역제품이 포함된 구호 패키지를 전달한다. 대상은 선착순 1,000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구호 패키지에는 농심 떡국 컵라면 6개들이 한 상자, KN95 마스크 8팩(팩당 15장), 손소독제 4개가 포함된다.
강일한 회장은 “한가위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로 이웃을 되돌아보고 풍성함을 나누는 것이 고유 관습”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를 위해 LA 한인사회 이사 30여명이 봉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