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위안부기림비 ‘건립 4주년’ 기념행사
2021-09-14 (화)
SF위안부기림비 건립 4주년 및 서울 위안부 기림비 ‘정의를 위한 연대’ 건립 2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1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에서 열린다.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과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서 우익화 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진실을 알리는 이정표가 되고, 세대를 뛰어넘어 참혹한 역사를 알리고 다시는 인권을 짓밟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세계 인권을 위한 상징물이 된 SF위안부기림비 건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SF위안부기림비는 미국 대도시에서는 유일하게 세워진 기림비로 시의회 결의안을 통해 세워졌으며,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위안부 피해를 입은 13개 커뮤니티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SF위안부기림비는 지난 2019년 서울 남산에 세워진 위안부기림비 ‘정의를 위한 연대’로 이어졌고 인권 신장이라는 뜻을 담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종걸 대표상임의원도 함께 자리한다.
▲일시: 9월 19일(일) 오전 11시
▲장소: SF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651 California St.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