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코리아나 플라자에 주지사 리콜 투표소 설치

2021-09-11 (토) 02:55:24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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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코리아나 플라자에 주지사 리콜 투표소 설치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에 설치된 주지사 리콜 투표소.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 투표소가 랜토코도바 시에서 유일하게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에 설치되어 오는 14일 선거일까지 운영된다.

투표소에는 자원 봉사자들이 자세히 투표 절차를 안내해 주며, 투표소에는 한국어 안내 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유권자 정보 안내서가 제공된다. 유권자 등록 혹은 갱신을 잊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투표소에서 선거 당일 오후 8시 까지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바로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미리 표기한 투표 용지를 넣을 수 있는 투입함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다.

콜리아나 플라자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그간 다양한 문화, 공연 제공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사업을 펼쳐 왔으나, 팬더믹 이후 공연 등 문화 사업이 용이하지 않아 잠시 중단 했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 장소 제공, 이번 주지사 리콜 투표소 설치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투표소 운영은 오는 14일(월) 오후 8시 까지이며 오전 7시부터 투표는 가능하며, 코리아나 플라자 입구 왼쪽에 위치한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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