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총기폭력방지 프로그램 시험
2021-09-09 (목)
김경섭 기자
SF가 총기폭력사건을 줄이기 위해 총기사건 전과자에게 월 300달러씩 지급하는 ‘드림키퍼 펠로우십(Dream Keeper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험 실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 10명의 각성된 행동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다. SF 인권위원회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오클랜드와 리치몬드, 스탁턴 등의 도시에서 매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안전대사(public safety ambassadors)’로 불리는 선별자들에게는 선물 카드식으로 매달 300달러가 지급되며 돈의 사용처는 추적된다.
한편 범죄자에게 돈을 주고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것은 정상적인 범죄방지책이 아니라는 비판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경비는 기부금, 연방 및 시예산으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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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