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전 보장’앱으로 오지 선교사와도 소통

2021-09-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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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위한 소셜 앱 ‘할렐루야 메세지’ 개발

▶ 전 세계 어디서나 가능

‘안전 보장’앱으로 오지 선교사와도 소통

파일명: 비영리 선교 법인 할렐루야 AI가 개발한 메신저 앱 ‘할렐루야 메신저’. [할렐루야 AI 제공]

크리스천을 위한 메신저 앱이 개발됐다. 비영리 선교 법인 ‘할렐루야 AI’가 개발한 ‘할렐루야 메세지(Hallelujah Message)는 크리스천을 위한 소셜 앱으로 현재 애플 폰과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한 뒤 사용자 이름, 전화번호, 시큐리티 코드 등을 입력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문자 메시지, 음성 통화, 영상 통화 등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기존 소셜 앱 서비스가 많이 있지만 ‘할렐루야 메시지’는 전 세계 크리스천을 연결시킨다는 차별화된 목적으로 개발됐다.

할렐루야 AI에 따르면 이미 크리스천 사용자들이 할렐루야 메신저를 사용, 타국의 선교사들과 통화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할렐루야 AI 스티븐 최 디렉터는 “서버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사역과 선교 관련 소통 시 안전과 비밀이 보장된다”라며 “팬데믹으로 선교 대상자를 만나기 힘든 상황에 세계 복음화 수단은 소셜 앱이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앱을 개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올해 초 설립된 할렐루야 AI는 저궤도 위성 300개를 띄워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일부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국가 및 북한 등 공산 국각에 복음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렐루야 메세지는 웹사이트(www.hallelujah.ai)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문의: (213)50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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