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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A 경전철 ‘서비스 재개’

2021-09-04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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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난사 사건 후 3개월만에

산타클라라 밸리 교통청(VTA)이 지난 29일부터 경전철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는 지난 5월 26일 산호세 VTA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사건 후 3개월만이다.

VTA는 이날부터 20~30분 간격으로 경전철 오렌지 라인과 그린 라인일부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경전철 서비스 재개는 29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있는 SF 49ers 경기 때문인데 전체 관중의 15% 정도인 6천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TA측은 직원들의 안전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경전철 서비스를 재개한다면서 서비스 완전 재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경전철 요금을 받지 않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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