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 커뮤니티 칼리지’ ‘노스 오렌지카운티’ 디스트릭
오렌지카운티 지역 2개의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은 UC와 칼스테이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한다.
‘코스트 커뮤니티 칼리지’와 ‘노스 오렌지카운티’ 양 디스트릭을 관장하는 칼리지 교육위원들은 최근 만장일치로 캠퍼스에서 강좌에 참석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해서 의료적, 종교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디스트릭들은 또 백신 접종에 상관없이 캠퍼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7만 8,000 여명의 학생과 2,8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있는 ‘노스 오렌지카운티 디스트릭’은 11월 1일까지 학생과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증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코스트 커뮤니티 칼리지’는 약 3만명의 학생, 2,0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조만간 코로나 19 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디스트릭의 에릭 폴리스 홍보 담당관은 “만일에 현재 등록되어 있는 학생들은 백신 접종 문제로 등록이 취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학기에 백신 접종에 관한 프로토콜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3곳의 캠퍼스에 코로나 19 검사소와 백신 접종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트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www.cccd.edu)에는 코스트라인, 골든 웨스트, 오렌지 코스트 칼리지 등이 속해 있다. ‘노스 오렌지카운티 디스트릭’(www.nocccd.edu/covid19)은 사이프레스, 풀러튼 칼리지와 노스 오렌지 컨티누잉 에듀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