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골프대회 준비모임(왼쪽부터 김남희, 강석효, 이신재, 조현포, 최영준, 심창연, 김영숙, 변청광)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블루하우스에서 골프대회 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강석효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이날 한인회 임원들에게 준비위원으로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오는 10월 23일 열릴 ‘장학금 조성 및 한인회 발전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부탁했다.
이어 “골프대회 목표는 기금을 최대한 마련하는 것”이라며 “기금 조성액이 늘어나면 그만큼 동포들을 위한 봉사와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 애드 리(한국명 이인철)씨는 대회장 외에도 명예 대회장과 한명의 대회장을 더 임명해 골프대회를 주류사회와 한인사회, 북가주 전체의 참여도 높은 행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준비위원들은 한인회 골프대회 예상인원을 100명 이상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골프대회 상품으로 한국행 비행기표와 홀인원 성공시 자동차 경품 등을 마련했으며 지역 주류사회와 동포 사업체들의 후원과 동참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조현포 한인회장, 심창연 부회장, 이신재, 김영숙 부회장, 김남희 재정팀장, 변청광 사무총장, 최영준 기획팀장, 강석효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인회는 연말 잔치를 겸한 ‘새크라멘토 한마당 큰잔치’를 열 예정이다. 지역 한인들을 초청해 한궁, 릴레이, 박 터트리기, 족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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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