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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소지’ 베이지역 의사 기소

2021-08-25 (수)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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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상 2천여개...소셜미디어에도 올려

베이지역 의사가 아동 포르노 사진과 영상 2천여개를 소지하고, 아동 포르노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혐의로 기소됐다.

19일 연방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UCSF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베이지역 다수 의료시설과 제휴한 종양 전문의인 조셉 앤드류 몰릭(58)은 본인의 애플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아동 포르노 사진과 영상을 2천여개 소지한 혐의로 지난 7월 체포됐다. 그는 소셜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킥’(Kik)에 아동 포르노 사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몰릭은 지난 19일 연방 법원에 첫 출두했으며, 특별 조건 하에 5만달러 무담보 채권을 받고 풀려났다. 유죄가 입증되면 그는 최대 20년 징역과 벌금 25만달러가 선고될 수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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