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영사관, 취업·창업 무료 세미나 개최

2021-08-11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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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총 6차례, 매달 열려

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이 청년들의 해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취업·창업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웨비나를 총 6번에 걸쳐 올 하반기에 매월 개최한다.

오는 8월11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첫 세미나에서는 미국 창업을 위한 ‘미국에서 사업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전문 성기원 변호사를 초청, ‘미국에서 창업하기 101 - 나에게 맞는 비즈니스 설립부터 설립 이후 주의할 점’에 대하여 소개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주마다 회사 창업과 관련된 노동법 등 각종 규정이 다를 수 있고 회사를 설립하면서 회사의 법적 신분과 경영진 지분율 등에 신경을 써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규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LA 총영사관은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등록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며 청년 등 현지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다음은 2021년 하반기 법률정보 웨비나 개최 일정이다.

▲8월 11일, 성기원 변호사: 미국에서 사업,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9월 8일, 이승우 변호사: 고용인이 알아두면 좋은 노동법 상식 ▲10월 7일, 성기원 변호사: 스타트업의 지분 배분과 스톡옵션; 이승우 변호사: F1/J1 비자에서 E2(투자비자) 받는 방법 ▲11월 10일, 성기원 변호사: 나의 지적재산(IP), 어떻게 보호하고 수익화를 할 수 있을까? ▲12월 8일, 이승우 변호사: OPT 신청과 영주권 동시 진행.

세미나 사전 등록은 웹사이트(https://forms.gle/DKcuvCc7TZTdp4eA7)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및 사전 질문접수: 경제담당 이우철 영사, 이메일: wclee18@mofa.go.kr, 전화 (213)700-065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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