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총영사 직무배제 한달 ‘무슨일?’
2021-08-10 (화) 12:00:00
▶ 외교부 감사중 관저대기 직원들에 함구령 내려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가 직무에서 배제된 채 외교부 감사를 받으면서 한 달 이상 출근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권 총영사는 지난 6월 직무배제 조치를 당해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총영사관 관저에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제16대 시애틀총영사로 부임한 권 총영사가 직무배제를 당한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감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외교부는 통상적으로 공관장과 관련해 직원 등이 연루된 투서나 탄원 등이 접수될 경우 이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해당 공관장의 직무를 배제한 채 감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