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피릿항공 결항사태 계속 한식축제 한인들 발묶여

2021-08-09 (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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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스피릿 에어라인의 결항 사태가 지난 주말에도 계속되면서 수 많은 여행객들이 미 전역 공항에 발이 묶였다.

3일과 4일 스피릿 에어라인의 항공편 60% 이상이 취소되었고 5일에는 56%가 결항되었다. 한식 축제 참가 차 시카고를 방문했던 한인들이 LA로 돌아오는 스피릿 항공편의 거듭 취소에 부딪히는 바람에 주말 내내 타 항공사 카운터 앞에서 발을 굴러야 했다. 또 휴가 차 라스베가스에 갔던 한인도 공항에서 밤을 세워야 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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