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오렌지카운티 개스가 4달러대 지속

2021-08-09 (월)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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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가 오름세, 직장근무로 전환 주요 요인

LA카운티의 갤런당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7일 기준 4.381달러를 기록해 전주 동기 대비 1센트 올라 소폭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한달전에 비해 4.6센트가 오르고 전년동기에 비해 1.192달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아직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가주자동차클럽에 따르면 이처럼 개솔린 가격이 4달러선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원유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에서 직장으로 돌아가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경우 갤런당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7일 기준 4.352달러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0.9센트가 올랐고 전년동기 대비 1.178달러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솔린 가격은 지난 1월에 비해 1.144달러가 올랐고 지난 2012년 10월24일이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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