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온뱅크플라자 매물 나와

2021-08-09 (월)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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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는 2억5,000만달러

▶ 40층, 67만스퀘어피트 규모

LA 다운타운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오피스 건물 중 하나인 유니온 뱅크 플라자(445 S. Figueroa St.)가 2억5,0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이 건물은 40층에 67만4,731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공간과 2만7,157스퀘어피트의 2층 리테일 공간이 있다.

이 건물의 앵커테넌트인 MUFG 유니온 뱅크는 아직 14년의 리스가 남아 있으며 이 건물의 30% 정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967년에 건립된 유니온뱅크 플라자는 다운타운 고층건물 가운데 첫 번째로 역사문화 보존 건물로 지정된 바 있다.


건물의 소유주는 KBS Real Estate사이며 지난해에 이 건물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현재 6,48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건물 리노베이션이 진행중이다.

KBS사는 지난 2010년에 이 건물을 2억8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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